뉴스1 2024. 8. 30. 05:00 조희연 낙마에 10월16일 보궐선거…벌써 10여명 거론 최우선 과제는 '단일화'…'후보 인지도·조직력'서 승패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이 대법원에서 징역형 집행유예가 확정돼 직을 상실하면서 서울에서 12년 만에 보궐선거가 치러지게 됐다. 10년 만에 보수 교육감 시대가 열릴지, 10년간 이어온 진보 교육의 명맥을 이어갈지에 교육계 관심이 쏠린다. 30일 교육계에 따르면 조희연 교육감은 전날 해직교사 부당 특별채용 혐의로 대법원에서 징역 1년 6개월에 집행유예 2년이 확정되면서 퇴진했다. 임기를 1년 10개월여 남기고 조 교육감이 낙마하면서 다음 달 16일 보궐선거가 치러진다. 9월 26~27일 후보자 등록을 한 후 10월 3일부터 13일간 선거 운동을 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