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 2021. 08. 13. 09:01 日 '고독·고립 대책 담당실' 신설 영국, 2021 고독 보고서 발간 체육 시민사회부 장관, 고독부 장관 겸직 일찍이 일본이나 유럽 등 선진국에서는 가족 관계의 해체, 1인 가구의 증가에 따른 고독사가 사회 문제로 대두됐다. 영국에서는 ‘고독부(部)’를 신설하고 일본에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더욱 심해지는 고립 문제를 막기 위해 ‘고립·고독 대책 담당실’을 마련해 국가 차원의 대응에 나섰다. 일본은 지난 2월 일본 내각관방에 ‘고독·고립 대책 담당실’을 신설, “부처를 막론하고 고독사 대책에 함께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고독사(고립사)는 원래 후생노동성이 담당했지만 코로나19로 고독사 문제가 심각해지자 하나의 새로운 조직을 개편한 것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