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일보 2021-02-04 03:00 호화로운 주방에서 두 남자가 요리를 하고 있다. 왼쪽의 마른 남자는 요리사고, 오른쪽의 배 나온 남자는 추기경이다. 나이 든 추기경은 자신이 만든 소스로 젊은 요리사를 깜짝 놀라게 하고 있다. 소스를 맛본 요리사는 “어떻게 이런 맛을!” 하며 믿을 수 없다는 표정이고, 냄비를 손에 든 추기경은 먼 데를 응시하며 뿌듯한 미소를 짓고 있다. https://www.donga.com/news/article/all/20210204/105270248/1 위트의 힘[이은화의 미술시간]〈149〉 위트의 힘[이은화의 미술시간]〈148〉 호화로운 주방에서 두 남자가 요리를 하고 있다. 왼쪽의 마른 남자는 요리사고, 오른쪽의 배 나온 남자는 추기경이다. 나이 든 추기경은 자신이 만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