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니투데이 2024. 8. 1. 05:32 정부가 7월31일까지 하반기 수련할 전공의를 모집했지만 지원자는 극소수에 그쳤다. '빅5' 대형병원에도 지원자가 거의 없었다. 전공의들은 정부가 내년 의대 증원을 철회할 것을 요구하지만 정부는 이미 정해진 정원을 변경할 수 없다는 입장을 고수한 때문으로 보인다. 하지만 전공의들 상황이 녹록하진 않다. 1만명 이상의 사직 전공의들이 개원가에 한 번에 나오며 구직난이 발생했다. 피부미용 관련 무경력 일반의 월급도 연초 세후 월 1000만원 이상에서 최근 월 600만~700만원 이하로 떨어진 것으로 파악된다. 전공의 입장에선 수련을 지속해 전문의 자격을 취득하지 않으면 앞으로 고소득을 기대하기 어려워질 수 있다. 이런 이유로 의료현장에 복귀할 요인이 있을 수 있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