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안 2024. 8. 3. 03:03마지막 릴레이 주자 이진숙 방문진 교체, 정상화 시동 다음 단계는 민영화...정권 바뀔 때마다 악순환 끊어야 李 탄핵 소추 무력화로 민주당 입법 장난 제동 걸릴 것 헌재, 법원도 우(右) 우위, 尹 임기 중반에야 정권 안정 ‘MBC 쟁탈전’은 결국 현 정부의 승리로 끝났다. 3일간의 빵 고문 청문회 끝에 방통위원장으로 임명된 이진숙은 이동관-김홍일에 이은 마지막 릴레이 주자로서 결승선 테이프를 허리에 두르는 데 성공했다. 윤석열 취임 1년 1개월 만에 문재인이 임명한 한상혁을 밀어내고 또 1년 반이 지나고서야 KBS-YTN 개편과 MBC 정상화 작업이 가능하게 된 것이다. 이것만 보더라도 완전한 정권 교체가 2년 이상 더 걸린 셈이다. 야권의 대선 불복이 이렇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