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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寫眞] 화성의 겨울풍경

눈덮인 성곽을 담고 싶어 눈이 내리는 날을 기다리다 그런 날을 맞이하지 못하고 마침 수원을가게되어 화성중에서 장안공원과 화서공원 그리고 화홍문이 았는 용연까지 걸어가며 주변 풍경을 담았다. 촬영은 핸드폰의 자동모드로 촬영했다. 이구간이 그래도 화성에서 가장 접근성이 좋은 곳으로 계절에 관계없이 항상 많은 사람들이 찾는 곳이다. 이미 잎이 다 떨어진 나목들과 단풍의 추억을 간직하고 그대로 마른체 달려있는 단풍나무잎이 성벽과 묘하게 잘어울린다. 화홍문은 여전히 빼어난 모습을 자랑하고 있고 방화 수류정 역시 한경치를 보여 주었다. 이날은 시간이 많지 않아 여기 까지 촬영하고 다른일을 보러갔다. 이미지를 클릭하면 큰사이즈의 이미지 보기가 가능합니다. [수원화성 2024-01-29]

살며시 날아와 쾅… 값싼 자폭드론, 세계 최강 미군도 위협한다 [박수찬의 軍]

세계일보 2024. 3. 10. 06:04 하늘을 비행하다 지상으로 급강하해 표적을 타격하는 자폭드론의 공포가 한층 강해지고 있다.고성능 정보수집장비를 탑재한 채 감시 활동에 나서는 정찰용 무인기(드론), 정밀유도무기를 운용하는 공격용 무인기는 임무를 마치면 이륙 지점으로 돌아온다. 반면 자폭드론은 지상 표적에 직접 충돌하는 무인기다. 일종의 편도 비행이다. 조종사는 카메라에서 전송하는 영상을 보면서 목표물을 공격할 수 있다. 사전에 비행경로를 입력하면 그마저도 하지 않는다. 가격은 낮으면서 충격 효과는 크고, 순항미사일처럼 먼 거리를 비행하는 것도 가능하다. 현대전에서 자폭드론이 주목받는 이유다. 드론 전력 강화에 집중하는 한국군도 자폭드론 도입을 적극 추진하는 모양새다. 최근 수년간 세계적으로 두드러..

환자는 봉? 툭하면 집단휴진, 진료거부···의료공백 어쩌나

한국일보 2024. 3. 10. 04:30 의사, 크고 작은 집단행동 잦아 2000년 개원의·전공의 모두 거리로 해외에선 의대 정원 문제 파업 찾기 어려워 "정부, 법대로 대응하는 전례 만들어야" 전공의들이 정부의 의대 정원 확대에 반발해 집단 사직한 지 3주가 다 돼가면서 의료현장의 혼란이 지속되고 있다. 정부가 면허정지 절차에 돌입해 강대강 대치가 이어지면서 그 피해는 고스란히 환자의 몫이 되고 있다. 의사들은 의사에게 부여된 소명의식을 잊고 환자 곁을 떠난 게 여러 번이다. '개원의 협의회'가 지금의 대한의사협회로 탈바꿈한 1995년 이후로만 봐도 진료 거부, 휴진 등으로 의료현장에 크고 작은 혼란이 발생했다. 1999년 말과 2000년엔 의약분업이 최악의 의료대란을 불러왔다. 1999년 11월엔 ..

해변에 쇠말뚝, 땅밑엔 요새…첨밀밀 울려 퍼지는 '대만 연평도' [르포]

중앙일보 2024. 3. 10. 05:00 " 꿈에서 당신을 본 적이 있어요. 웃는 모습이 얼마나 달콤하던지요. " 오전 9시 정각이 되자 대만 진먼다오(金門島) 구닝터우 해안에서 1970년대 ‘아시아의 가희(歌姬)’로 불리던 덩리쥔의 대표곡인 톈미미(甛密密)가 흘러나왔다. 바다 건너편 중국을 향해서다......" 대만 진먼다오는 중국 샤먼시에서 고작 4km 정도 되는 거리에 위치한 섬이다. 대만 본섬과는 200km 떨어져 있다. 한국의 분단 현실에 빗대 ‘대만의 연평도’로 불리기도 한다. 면적 151㎢로 울릉도 2배 정도 크기인 이곳은 1949년 중국 국공내전 막바지 중국국민당 최후의 보루였다. 전쟁 뒤에도 중국과 대만은 이곳에서 무려 21년간 서로를 향해 포탄을 날렸다. 진먼다오가 중국에 본격적으로 ..

1919년 이승만의 ‘독립전쟁,’ 뉴욕타임스에 코리아의 진지 구축[송재윤의 슬픈 중국]

조선일보 2024. 3. 9. 02:00 송재윤의 슬픈 중국: 변방의 중국몽 지금도 한국의 학계, 교육계, 언론계, 문화·예술계엔 김일성의 항일 투쟁은 흔쾌히 인정하면서 이승만의 외교 독립운동은 악의적으로 폄훼하는 풍조가 만연해 있다. 나치식 이미지 조작과 공산당식 선전·선동으로 이승만을 악마화하는 민족문제연구소의 역사 다큐멘터리 “백년전쟁”의 유튜브 조회수가 200만을 넘어섰다는 점이 그 점을 웅변한다. 조선노동당과 남측 주사파의 선전과는 정반대로 김일성의 항일 투쟁은 한 꺼풀만 벗겨보면 역사 왜곡, 증거 날조, 거짓 선전, 허위 선동으로 가득한 정치 신화에 불과하다....중공 주요 군사 지휘자의 업적을 김일성의 위업으로 바꿔 치는 황당무계한 역사 조작을 자행했다. 반면 이승만 항일 독립운동은 숱한 증..

“실제 성장률 3% 이하, 폭발 직전 압력솥” 佛매체가 전한 ‘中 위기론’

조선일보 2024. 3. 10. 00:00 [최유식의 온차이나] 유력 주간지 르푸앙 “지방정부 재정난에 공무원 20% 월급 못 받아” 프랑스 유력 시사주간지 ‘르푸앙(Le Point)’이 2월21일 ‘중국은 지금 언제든 폭발할 수 있는 압력솥’이라는 제목의 기사를 보도했습니다. 최근 프랑스 파리에 온 고위층 소식통으로부터 들은 중국과 공산당 내부 분위기를 전하는 내용이었어요. 시진핑 주석 1인 지배체제에 대한 불신과 회의, 심각한 경제난, 고위층 자녀의 중국 이탈 등 민감한 내용이 포함됐습니다. ◇‘시진핑 회의론’ 고조 가장 큰 문제는 지방정부의 재정난입니다. 공무원의 20%가량이 월급을 제때 못 받을 정도라고 해요. 수도 베이징은 문제가 없지만, 저장성 원저우나 쓰촨성 등 지방은 상황이 심각하다고 합니..

[주말엔 운동] "효과 확실하네" 1주일간 '이것'만 먹었더니 5.7kg 빠지더라

아이뉴스24 2024. 3. 10. 00:00 따로 운동을 하지 않아도 7일간 물만 마시면서 단식하면 평균 5.7kg의 체중을 감량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영국 런던 퀸메리대학 정밀의료대학연구소(PHURI)는 지난 1일(현지시각) 노르웨이 스포츠 과학 학교의 연구원과 함께한 '자연 대사(Nature Metabolism)'를 공개하면서 "장기간의 단식 중 신체는 여러 기관에 걸쳐 중요하고 체계적인 변화를 겪는 것으로 나타났다"는 결과를 발표했다. 연구팀은 단식 후 처음 2~3일 이내에 신체가 에너지원을 포도당에서 지방으로 전환하는 것을 관찰했다. 참가자들은 단식 시작 7일 후 체중이 평균 5.7kg 감소했다. 단식이 끝난 후 식사를 해도 일정 기간 체중은 유지되는 경향을 보였는데, 제지방(체중에..

[의대증원 파장] 미국은 60년 역사…이제 첫발 뗀 PA 양성화

더팩트 2024. 3. 10. 00:00 수정 2024. 3. 10. 00:01 미국‧영국‧캐나다, PA 직군 인정 도입 필요성 공감대…법제화 시급 정부가 전공의 집단행동에 따른 의료공백을 메우기 위해 진료보조(PA·Physician Assistant) 간호사를 적극 활용키로 했다. 그간 불법이지만 관행적으로 운영됐던 PA 간호사 양성화에 첫발을 뗐다는 평가가 나온다. 미국 등 해외의 경우 의사의 진료지원인력으로 PA 직군을 인정하고 있다. 정부의 의대 증원 추진에 따른 의사 집단행동을 계기로 국내에도 PA 간호사가 정식으로 도입되고 법적 보호를 받게 될지 관심이 모아진다. 10일 한국보건사회연구원에서 발간한 '진료지원인력의 정의와 범위에 대한 국제 동향 고찰 및 시사점'에 따르면 미국과 영국, 캐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