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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중권 CBS '한판승부' 생방송 도중 돌연 하차 선언

미디어오늘 2024. 3. 28. 22:50 수정 2024. 3. 28. 22:51 한동훈 위원장 거친 발언 소재 대담에 반발 진중권 "이재명 막말 왜 안 다루나, 이런 방송 못하겠다" 박성태 "민주당 공천파동 함께 비판해" 반박 민주당 공천 논란 당시 이재명 대표 향한 비판 여러 차례 다뤄 진중권 광운대 특임교수가 28일 CBS '박재홍의 한판승부' 방송이 편향됐다고 주장하며 생방송 도중 하차를 선언했다. 이날 '박재홍의 한판승부'는 28일 화제가 됐던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의 “정치를 개 같이 하는 사람이 문제” 발언을 소재로 대담을 하려던 차에 진중권 교수가 돌발 발언을 했다. 진중권 교수는 “이재명 대표가 5·18 희생자를 희화화했다. 입양 가족, '계모'라고 발언했다. 그건 여기서 안다뤘..

백두산, '中 창바이산'으로 유네스코 등재…정부 "계속 주시"

뉴시스 2024. 3. 28. 16:10 中영토 세계지질공원 지정…학계선 우려도 주유네스코 한국대사 "한국인에 중요한 산" 백두산이 중국명 '창바이(長白)산'으로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에 등재됐다. 우리 정부는 관련 동향을 계속 주시해나간다는 입장이다. 28일 유네스코 홈페이지에 따르면 전날 유네스코 집행이사회는 창바이산을 비롯한 18개 후보지를 세계지질공원으로 지정했다. 이에 세계지질공원은 총 48개국 213곳으로 늘어났다. 세계지질공원은 지질학적 가치를 지닌 명소와 경관을 보호하고 지속 가능한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지정된다.백두산은 4분의 1이 북한, 4분의 3이 중국 땅에 해당한다. 천지는 약 55%가 북한 영토다. 이에 북한도 지난 2019년 백두산의 세계지질공원 인증을 신청했지만 성사되지 않았다...

벚꽃만 꽃이더냐…서울관광재단, 다양한 봄꽃 명소 추천

서울신문 2024. 3. 28. 15:16 수정 2024. 3. 28. 15:57 서울관광재단이 28일 서울의 봄꽃 명소를 추천했다. 많은 이들에게 익히 알려진 벚꽃 명소를 제외하고 홍매화, 겹벚꽃 등 덜 알려진 봄꽃 명소를 선정했다. ●홍매화 명소–창덕궁과 봉은사 성정각 자시문 앞 홍매화는 수령이 무려 400년을 넘나든다. 조선 선조 때 명나라 사신이 보내온 성정매로, 오래전 냉해를 입어 일부가 고사하는 바람에 수령에 비해 크기는 작은 편이다. 하지만 여러 겹의 홍매가 흐드러지게 피어난 모습은 기품있고 우아하다. 1200년의 역사를 품은 강남구 봉은사에도 홍매화가 있다. ●겹벚꽃 명소-보라매공원과 현충원 겹벚꽃은 일반 벚꽃과 달리 개화 시기가 늦고 흰색이 섞인 짙은 분홍색 꽃잎이 5장 이상 겹겹이 피는..

'여의도 봄꽃축제 개막 D-1' 벚꽃은 언제 필까? [뉴시스Pic]

뉴시스 2024. 3. 28. 13:49 서울 여의도 봄꽃축제 개막이 하루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벚꽃이 개화하지 않아 벚꽃 없는 축제가 될 가능성이 제기된다. 28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서로에 길게 늘어선 벚나무에는 꽃망울만 맺혀 있거나 나뭇가지만 보이는 상황이다. 영등포구는 29일부터 오는 4월 2일까지 여의서로 국회뒷편 일대에서 영등포 여의도봄꽃축제를 개최한다. 올해 벚꽃 개회 소식이 늦어진 원인은 예년보다 심한 꽃샘추위와 비가 자주 내리면서 개화에 필요한 일조량이 부족한 탓이다. 웨더아이에 따르면 서울 지역의 벚꽃 개화 시기는 4월 3일로 평년보다 5일 빠르다. 벚꽃은 개화 후 약 일주일 뒤에 만발하기 때문에 서울 지역의 벚꽃 물결은 4월 초에 절정을 이룰 것으로 보인다. https://v.daum...

‘혐오 vs 혐오’ 총선... “외국 교과서에 실릴만한 나쁜 사례 쏟아져”

조선일보 2024. 3. 28. 03:04 수정 2024. 3. 28. 08:02 총선 D-13… 오늘부터 공식 선거운동 돌입 28일부터 4·10 총선의 공식 선거운동이 시작됐다. 사전 투표일(4월 5~6일)을 감안하면 사실상 선거가 일주일 앞으로 다가왔다. 이번 22대 총선은 야당의 ‘정권 심판론’과 여당의 ‘거야(巨野) 심판론’ 그리고 제3세력의 ‘대안론’을 놓고 치열한 경쟁이 예상됐다. 그러나 지금까지 총선의 흐름은 정책·공약·인물은 뒷전으로 밀리고, 여야가 상대방을 향한 극단적 혐오를 조장하는 형태로 진행되고 있다. 야당은 대통령의 불통 이미지를 극대화하고, 여당은 야당 대표들의 사법 리스크를 강조하며 ‘혐오 대 혐오’의 선거 구도가 형성됐다. 후보 등록 마감 결과 지역구는 254개 선거구에 69..

이러다 나라 망할라?...유모차 보다 개모차 더 팔린다?

SBS Biz 2024. 3. 28. 06:51 수정 2024. 3. 28. 07:57 1월 출생아수 2만1000명대 역대 최저치 올해 1월 출생아 수가 2만 1000명대로 또 '역대 최저치'를 기록했습니다. 1월은 한 해 중 아기가 가장 많이 태어나는 달이지만, 출생아 수 감소세가 가팔라지면서 올해는 2만명대 초반까지 내려갔습니다. 통계청이 지난 27일 발표한 '1월 인구동향'에 따르면 올해 1월 태어난 아기는 2만 1442명으로 집계됐습니다.지난해 1월(2만 3230명)과 비교해 1788명(7.7%) 감소했습니다. 역대 1월과 비교해보면 1981년 관련 통계 작성 이래 가장 낮은 수치입니다.인구 1,000 명당 태어난 아이 수를 뜻하는 조출생률도 지난해 1월보다 0.4명 줄어 5명을 기록했습니다. 한..

로버트 칼린 "김정은 전쟁준비 집중…서해 충돌발생 가능성"

연합뉴스 2024. 3. 28. 06:59 기존견해 재확인…"푸틴 방북시 군사지원 포함한 새 조약 체결 우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계속 전쟁 준비에 집중하고 있으며 서해에서 군사적 충돌이 발생할 가능성이 있다고 미국의 유명 북한 전문가가 재차 주장했다. 로버트 칼린 미들베리국제연구소 연구원은 27일(현지시간) 스팀슨센터가 주최한 웨비나에서 김 위원장의 연평도·백령도 북쪽 국경선 설정 발언을 거론하면서 이같이 밝혔다. 앞서 김 위원장은 1월 최고인민회의에서 "우리 국가의 남쪽 국경선이 명백히 그어진 이상 불법·무법의 북방한계선을 비롯한 그 어떤 경계선도 허용될 수 없으며 대한민국이 우리의 영토·영공·영해를 0.001㎜라도 침범한다면 그것은 곧 전쟁 도발"이라고 말했다. 칼린 연구원은 김 위원장의 지난..

'초강성' 새 의협회장 등장에 의료계도 '난감'…"답이 안 보인다"

뉴스1 2024. 3. 28. 05:00 총파업·장차관 파면 언급 등 '초강성'…정부 "전제조건 대화 안돼" 일축 "거리낄 게 없는 분이란 게 더 걱정" "개원가로도 저항 확대" 대한의사협회를 이끌어갈 새 인물로 '민생토론회 입틀막 퇴장 의사'로 유명한 임현택 대한소아청소년과의사회 회장이 당선되면서 의료계 내부에서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의대 증원에 반발해 전공의와 전임의들이 이탈하고 교수들마저 사직 행렬이 이어지면서 의정 갈등은 최악의 상황을 맞고 있다. 이런 가운데 의협회장마저 '초강경파' 인사가 당선되면서 돌파구 마련은 차치하고 개원가까지 집단 행동을 보일 우려가 있기 때문이다. 28일 의료계에 따르면 임 당선인은 강경파 중 강경파로 의대 증원과 관련해 대정부 투쟁 한가운데 서 있다. 그는 ..